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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KCC 완파…14년 만에 '챔피언' 등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3-30 05:52

고양 오리온스.(사진출처=고양 오리온스 페이스북)

고양 오리온이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전주 KCC를 누르고 14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오리온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6차전 홈 경기에서 KCC를 120-86으로 대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챔피언전 전적 4승 2패로 통산 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조 잭슨이 26점, 김동욱이 23점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이승현이 14점에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이승현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KCC는 하승진과 전태풍이 부진했고 안드레 에밋이 21점, 허버트 힐이 16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오리온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했다.

전반에만 65-40으로 리드하며 오리온이 일치감치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오리온은 공격에 공격을 가하며 4쿼터 111-75 크게 벌렸다. 종료 4분여전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주전 선수를 빼고 벤치 자원을 투입하며 KCC를 배려하는 한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KTF(현 KT) 이끌며 2006/2007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모비스에 패했던 아픔을 씻어내고 9시즌만에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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