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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립 난계국악단, 다음달 7일 신춘 음악회 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3-30 12:33

다음달 7일 열리는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의 신춘음악회 홍보 팸플릿.(사진제공=영동군청)

국내 유일의 군립 국악단인 충북 영동군의 난계국악단(단장 정사환)이 다음달 7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신춘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난계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지난해 7월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린 제41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정누리씨(40·여·서울대 음악대학원)가 섬세하고 기교 높은 거문고 연주로 난계국악단과 협연한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이뤄진 현악 4중주와 영동 출신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민의식 교수가 협연하는 가야금 협주곡 '신(新) 관동별곡'을 연주한다.

생황 연주가인 최명화씨와 ‘풍향’ 등의 협주곡도 선뵌다.

특히 대중가요 ‘칠갑산’을 부른 가수 주병선씨와 ‘저 하늘 별을 찾아’를 부른 가수 유지나씨가 출연해 난계국악단과의 호흡을 맞추며 음악회의 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현재 33명의 상근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정기·상설연주회와 국내 초청공연 등 140여회의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쳐 국악의 고장인 영동을 널리 알렸다.

매주 토요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이 국악단이 펼치는 상설공연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공연으로 뽑혀 국비 1억3200만원을 지원받았다.

영동군국악사업소 윤인자 국악진흥팀장은 “새봄을 맞아 올해 처음 열리는 정기연주회에 많은 주민의 참석을 바란다”며“국악단원들의 갈고 닦은 국악기 연주 솜씨에 흠뻑 빠져 국악의 참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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