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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불교박람회 성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배준철기자 송고시간 2016-03-30 15:50

4일간 6만8천여명 입장…"너무 좋았다" 관람 후기도 있따라


지난 27일 막을 내린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스님들과 관람객들이 한 작품앞에서 관람평을 논하고 있다.(사진제공=피디언)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가 4일간의 전시를 끝내고?이달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0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연등회와 함께 불교와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들이 나왔다.

모든 면에서 대폭 성장했고 산업전시와 문화축제 두 가지 면에서 모두 성공적이었다는 호평들도 나왔다.

올해 처음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대체로 불교박람회의 규모에 놀라워하는 모습이었다.

김형욱씨(38, 의정부)는 “처음 불교박람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정도로 규모가 큰 줄 몰랐다”며 “개막 첫 날 잠깐 들렀다가 너무 볼 게 많고 재밌어서 박람회장을 다시 찾았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올해 불교박람회에 대해서는 예년에 비해 훨씬 잘 정돈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모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학생 100명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나온 동국대학교부속여자중학교 이학주 교사는 “불교박람회가 매년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올해는 특히 큰 폭으로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업체 수가 많아진 것뿐 아니라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 아주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서울 방배동에서 온 김현진씨(46)도 “올해는 정말 불교박람회가 수직상승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정돈되고 세련된 전통문화를 만난 느낌”이라며 “출품된 상품의 질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훨씬 좋아졌다. 이제는 정말 궤도 위에 올랐다는 생각이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런 후기는 불교박람회를 관람한 관람객들의 후기는 인터넷 상에서도 잇따랐다.

박람회를 찾았던 박주형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주차장도 전시장도 인산인해”라며 “(불교박람회에서) 현대불교예술의 진수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윤정씨는 “참여업체도 다양해지고 한층 더 풍성해진 박람회였다”며 어머니와 함께 박람회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의 후한 평가는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들을 불러 모았으며?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정산된 입장객 수는 6만8000여명으로 집계됐고 이는?지난해 집계된 관람객 수보다 대략 3000명 정도를 웃도는 수치다.

불교박람회를 마무리한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가 어렵다는 평가들이 많아 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 기분좋게 박람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더 다양한 불교문화·전통문화 산업을 소개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들을 준비해 한국의 대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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