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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박물관, ‘봄맞이 꽃 그림展’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3-30 19:14

취당 장덕, 남농 허건, 청강 김영기 등 남도출신 작가 28점 선봬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봄맞이 꽃 그림전’을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목포대 박물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목포대 박물관(관장 김건수)이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이해, 녹정 김웅배 전 총장의 기증 작품 중, 꽃 그림 28점을 한곳에 모아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이다.

전시작들은 남도출신 작가들의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남도는 그간 숱한 예술가들이 지고지순한 예술혼을 불태웠던 낭만의 거리로 일찍이 취당 장덕, 남농 허건, 청강 김영기 등 걸출한 한국 화단의 거목들이 머물러간 화풍지대이다.

그들은 한결같이 근현대 역사를 서술해 낸 풍류객들로 남화의 전통 작풍을 풍미했던 화가들이다.

김건수 관장은 “남도작가 중심으로 김웅배 전 총장이 간직했던 기증의 뜻을 기려, 문인 전통회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본 전시회를 기획했다. 문인, 화훼, 화조 등의 묵화를 선별해 ‘먹’ 향기 그윽하고 청담한 무인화가들의 사유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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