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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롯데 엔터테인먼트) |
영화의 완성도가 미적인 효과에 따라 좌우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해어화’ 측은 메이킹 필름과 스틸컷 등을 공개하며 이에 대한 걱정을 덜어줬다.
‘해어화’는 1940년대 경성의 풍경을 완벽히 재현해낸 영화다. 영화는 경성에서 마지막 남은 최고의 기생학교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소율(한효주 분)과 천상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그의 친구 연희(천우희 분)가 최고 작곡가 윤우(유연석 분)를 만나 벌어지는 1940년대 마지막 기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영화는 대중들이 좀처럼 접하지 못했던 당시 시대상황을 그리며 그들만이 겪었을 법한 사랑과 야망을 스크린을 통해 표현한다.
김영진 한복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영화 속 의상들은 1940년대 실제 유행했던 한복의 유형들을 한층 세련되게 표현해 다른 시대물을 다룬 영화들과는 차이점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배우들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해어화(말을 이해하는 꽃 당시 기품 있던 예인이나 기생을 일컫는 말)’라는 뜻과 같이 매력적인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극중 한복을 입은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은 자신의 캐릭터에 맞게 어우러진 의상을 입고 가수로 작곡가로 기생으로서 매력을 뽐내기도 한다.
이처럼 ‘해어화’는 완성도 있는 시나리오와 명품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대를 잘못 태어난 두 기생의 엇갈린 선택을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가 제작진들의 노력에 힘입어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4월 13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