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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중학생 박민종, 고교생 연일 격파…'제주 국제주니어 결승 진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4-01 19:29

차세대 에이스, 박민종.(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제주시 연정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도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안동중학교의 박민종이 고교생들을 연일 격파하고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이어가고 있다.

4월1일 펼쳐진 남자단식 4강전에서 차세대 에이스 박민종이 시드2번 김재우(삼일공고 526위)를 가볍게 제압하고 ITF 국제 주니어대회 결승에 생애 처음으로 진출했다.

빠른 발과 전술의 이해도가 높은 박민종은 김재우를 상대로 변칙 스타일로 상대를 흔들고, 상대코트 깊게 좌우로 떨어지는 샷으로 첫 세트를 6-2로 마무리 한 후 두 번째 세트에서도 상대의 무서운 반격을 침착하게 맞 받아쳐 게임스코어 6-3으로 이겼다.

지난주 열렸던 16세부 전국 종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민종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해 결승까지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박민종은 결승에서 시드1번 임성택(천안중앙고 257위)을 맞이해 ITF국제주니어 정상 정복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박민종은 “결승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 결승까지 올라오는 동안 형들과의 멋진 경기를 펼친 것도 만족하지만 기회가 온 만큼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성택은 이희근(안동고)을 첫 세트 게임스코어 2-4에서 끈질긴 투혼과 응집력으로 연속 4게임을 따내 6-2로 이겨 기선을 제압하고 두 번째 세트에서 한게임만 내주는 선전을 펼쳐 게임스코어 6-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부 준결승에서 종별대회 18세부 우승을 차지했던 이은혜(중앙여고)는 오은지(중앙여중)를 상대로 6-3,6-4로 리하고 결승에 진출해 김수민(중앙여중)과 우승문턱에서 만났다.

김수민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여중에 입학한 후 처음으로 ITF 국제주니어 대회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한 상승세의 구연우(중앙여중)의 열풍을 잠재우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박하-조성우(이상 마포고)와 정성은-김기범(이상 삼일공고)조가 남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고 여자 복식정상은 김채리(남양고)-김다예(안동여고)와 이은혜-박미정(중앙여고)조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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