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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물든 봉화 두동마을 가득채운 詩心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4-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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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산수유마을로 이름난 경북 봉화군 봉성면 두동마을에서 지역문인들과 상춘객, 주민들이 시낭송회를 열며 봄기운을 가득 담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산수유가 노란 봄 물결을 이룬 경북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 두동마을(띠띠물마을)에서 봄 맞이 시 낭송회가 열렸다.

2일 두동마을에서 펼쳐진 시낭송회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김주완 경북문인협회장, 지역 문인, 관광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봄노래를 가슴에 담았다.

"너로구나 산수유야!"의 주제로 열린 이번날 시낭송회는 올해로 아홉 번째로 한국문인협회봉화지부(회장 강현숙)가 주최하고 경북도,봉화군,봉화문화원,봉성면,띠띠물마을에서 후원했다.

식전행사로 봉화파인토피아 색소폰 앙상불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컬쳐라인의 성악 및 국악을 비롯 특별 공연, 초대회원 및 문협회원들의 시 낭송 등 풍성한 내용으로 청정 자연과 그윽한 산수유향을 만끽하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됐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산수유 시 낭송회'가 400년 역사의 산수유 두동마을과 함께 봉화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고 꽃과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발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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