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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조민혁, 안동오픈 우승…'4년만에 정상 등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4-04 16:42

조민혁, 남자단식 정상.(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세종시청의 조민혁이 2016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3일 안동시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조민혁이 4개월 동안 ITF 챌린저급 대회에서 ATP랭킹 사냥에 나섰다. 국내 실업무대로 복귀해 실업무대 첫 승을 노리던 안성시청의 김청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조민혁은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6-6, 매치타이브레이크에서 4-7로 패해 첫 세트를 내주고 맞이한 두 번째 세트에서도 김청의의 강한서브와 스트로크에 이은 발리 공격에 게임스코어 4-5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끈질긴 디펜스와 패싱샷으로 5-5를 만들고, 연속 두게임을 따내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7-5로 승리하고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세트에서 조민혁은 발이 무뎌진 상대방 코트 구석구석으로 길게 떨어지는 샷과 착실한 점수관리로 게임스코어 6-2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임용규(좌)-송민규(우).(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조민혁은 지난 2010년, 2012년에 이어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안동오픈 트로피를 세 번째 들어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조민혁은 “매우 힘든 경기였다, 청의가 4개월 동안 챌린저와 퓨처스 무대를 참가하며 기량이 많이 발전 해 상대하기 어려웠다”며 “2세트 위기 상황에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준우승에 멈춘 김청의는 “4개월 만에 나선 국내무대 첫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러 아쉽지만 목표로 했던 4강 진출을 넘어 만족하고 있고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시리즈에서 모두 참가해 ATP랭킹 사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로 인해 실내 코트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남자 복식 결승에서 송민규(국군체육부대)와 임용규(당진시청)가 호흡을 맞춰 국군체육부대의 남지성-노상우조를 7-6,7-5로 어렵게 이기고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국군체육부대의 노상우(좌)-남지성(우).(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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