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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 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6-04-05 16:50

고잔동 주택재건축 대형공사장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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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안산시는 단원구 고잔동 주공2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 대형공사장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청)

안산시는 2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자 지난 4일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장인 양진철 부시장이 직접 대형공사장의 점검에 나섰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고잔동 주공2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 대형공사장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부시장을 비롯한 토목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건축기사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흙막이 공사, 거푸집 설치, 동바리설치 및 건설안전기준 준수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특정관리대상시설 및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1, 2종 시설 중 C,D,E 등급 시설과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안전 사각지대, 위험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에 대해 민간전문가 합동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그 외 시설에 대해서는 대상의 10% 범위 내에서 표본 민관합동점검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으로 구분해 추진 중에 있으며 3월31일 현재 민간전문가 및 공무원 약 640여명이 참여해 3300여개 점검대상 중 2030여 건을 점검해 61% 진도를 보이고 있다.


양진철 부시장은 "2016년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은 공공, 민간 전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재난 및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및 안전을 확보하는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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