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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천리포수목원, 제1회 목련축제 개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6-04-06 09:39

5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목련꽃을 감상하며 봄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태안천리포수목원)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다양한 목련을 감상할 수 있는 제1회 목련 축제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이달 30일까지 열린다.

‘참! 아름답다. 참! 신비롭다. 참! 다양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3일 개막된 이번 목련 축제는 천리포수목원의 대표 식물이자 대표적인 봄꽃인 목련의 아름다움과 2020년 제57회 세계목련학회 개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기간 동안 수집·전시된 목련류에 대한 ?해설 및 목련의 증식과 관리를 주제로?한 목련 가드닝이 진행되고 묘목·목련차 판매도 한다.

특히 일반인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던 교육연구용수목원 내 목련원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목련을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진행하며 수상작은 밀러정원 내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다.

축제를 천리포수목원 남수환 연구관리홍보팀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수집된 다양한 목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인 만큼 수목원에 많이 방문하셔서 다양하고 신비로운 목련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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