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통일 영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한 작품인 샬레(Chalet)가 제25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Arizon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공식으로 초청되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합동브리핑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통일부는 지난해부터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자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을 추진했다"며 "동 영화제에 초청된 샬레는 공모전에서 중장편 부문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정 대변인은 "'샬레'는 대림동 벌집촌에서 낮밤을 교대로 쓰는 남한 여성과 탈북 남성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남북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그린 드라마"라며 "작품을 연출한 박소진 감독은 2011년 단편 어둠의 방으로 시카고 네이버 필 독립영화제 및 오리건 독립영화제에 초청된 감독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박 감독은 2012년에는 단편 '소년병'으로 뉴욕 픽처스타트필름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올해 25회째를 맞는 애리조나 국제영화제는 미국 애리조나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영화제로서 장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 영화 등을 대상으로 한다"며 "금년도는 박소진 감독의 '샬레'가 아시아 영화로는 유일하게 장편 경쟁부문에서 상영되고 그 외에도 25개국의 58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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