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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개최한 한국문화관광대전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 문화와 관광 홍보를 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6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카르타 시내 대형 쇼핑몰(롯데쇼핑 애비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이기도 한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방문위원회를 비롯해 강원도, 부산, 울산, 경북, 제주도가 공동 참가해 한국방문의해와 각 지자체의 무슬림 관광객 유치 인프라를 현지 소비자와 여행업자들에게 중점 홍보한다.
행사 첫날에는 현지 기자 설명회와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 50개사, 한국상품 담당자 약 150명을 초청해 ‘Korea Night’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한국방문의해 개요와 참가 지자체별 무슬림 대상 인프라를 중점 소개하며 방한 외래객에게 인기높은 ‘페인터즈 히어로’ 등의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진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메인 행사에서는 최근의 한류 붐을 반영해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지난달 온라인(유튜브) 예선을 거쳐 선발된 4개팀이 행사기간 중 매일 1~2시간씩 공연을 펼치고 행사 마지막날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팀이 선정된다.
태권도 품새 시범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기간 중 매일 1시간씩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태권도 품새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태권도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태권도 품새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태권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얼음조각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의 동계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한국 상징물 얼음조각 경연대회’는 동남아 국가에서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현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카르타 유명호텔의 얼음조각 기술자들이 한국의 상징물을 행사 현장에서 조각하는 이벤트로 한국 관광 상징물과 함께 동계관광 목적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봄꽃을 배경으로 한복체험 포토존 운영과 현지 주요 8개 여행사의 봄~여름 방한상품 현장 판매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실제 방한관광 수요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활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실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61%가 35세 미만이며, 평균연령 29세의 성장 잠재력과 소비력이 높은 국가로 국내 여러 지자체들도 관광 시장 개척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한류 관심층과 일반 소비자는 물론 현지 주요 미디어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한국 문화 홍보와 방한 관광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