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8일 충남 예산군 광시면에서 열린 홍문표 후보(왼쪽) 유세장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깜짝 방문'해 지원유세에 나섰다.(사진제공=홍문표의원실) |
정의화 국회의장이 홍문표 후보(충남 예산.홍성) 유세장을 '깜짝 방문'해 화제다.
8일 오후 충남 예산군 광시면에서 열린 홍문표 후보 유세장에 수행원만 대동한 채 나타난 정 의장은 “사전에 약속을 하고 유세장에 나오면 후보 및 운동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 그냥 약속 안하고 내려왔다”고 말했다.?
?
정 의장은 지원 유세를 통해 “국회의장 이름을 걸고 보증하는 후보가 홍문표 후보다”라며 “13일 선거에서 주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길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
이어 정 의장은 “홍 후보는 충청과 대전, 세종을 통틀어 최고의 국회의원”이라고 치켜 세웠다.
?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그 어떤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아 지원유세를 한 적이 없다”며 “이번 지원유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홍 후보를 훌륭한 정치인으로 만들어주길 부탁드린다”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
홍 후보는 “국회의장으로서 할 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 곳까지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꼭 당선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