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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어화’, ‘1940년대 불후의 명곡’ GV 개최…‘1940년대 감성 느낄 수 있을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4-09 13:06

자료사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어화’가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1940년대 불후의 명곡’ 콘셉트인 GV를 열어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VOL.1와 VOL.2로 진행돼 배우들의 깜짝 라이브 공연과 1940년대 정가와 대중가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VOL.1에서는 한효주와 천우희, 이병훈 음악감독이 나와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효주는 극중 가수를 꿈꾸는 기생 소율역을 맡아 “굉장히 오랜 시간 애정을 쏟은 작품이라 애착이 크다”라며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이자 좋은 노래를 배울 수 있게 돼 좋았다”라고 출연 소감에 대해 전했다.

특히 이병훈 음악감독은 한효주를 극찬하며 “한효주가 정가에 꼭 맞는 맑은 목소리로 너무나 잘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관객들은 한효주가 정가 ‘사랑, 거짓말이’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하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천우희는 극중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를 지닌 연희 역을 소화하면서 노래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고 얘기했다.

천우희는 “기본적인 발성부터 당시의 창법 등을 4개월 가량 연습했다”라며 “내가 그 정도의 노래를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했고 부담감도 굉장히 있었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얘기했다. 실제로 그는 노래 ‘조선의 마음’의 1절 가사를 직접 작사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병훈 음악감독은 “음악영화는 보통 영화의 음악을 하는 것보다 2, 3배정도 더 힘이 드는데 이번 ‘해어화’를 위해 촬영 5-6개월 정부터 음악을 준비했다”라며 “1940년대 우리나라 음악, 미술, 의상 등을 잘 표현해낸 영화다.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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