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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사진출처=tvN'기억'캡처) |
‘기억’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웰메이드' 드라마 답게 배우들의 명품연기와 스토리는 빛을 발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시청률은 1.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7%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은 알츠하이머 증상에 본격적으로 시달렸다. 매번 가던 법원까지도 잊어버리며 정진(준호 분)마저 알아보지 못한 것.
비서인 봉선화(윤소희 분)도 박태석의 병명을 알게돼 오열했다. 서영주(김지수)는 그런 선화에게 자신의 남편을 도와줄 것을 당부하며 슬픔을 삼켰다.
박태석은 방송 말미 서영주를 위한 초밥을 사들고 전처인 나은선(박진희 분)의 집으로 찾아가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며 "비밀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성민의 실감나는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알츠하이머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상처인지를 알게해주면서 가족과 주변인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한편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