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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해어화’ 유연석, “한효주 천우희와 출연해 영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현지기자 송고시간 2016-04-11 16:58

영화 ‘해어화’에 출연한 유연석이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 진행 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포커스)

영화 ‘해어화’로 컴백한 배우 유연석이 한효주, 천우희와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에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유연석은 ‘해어화’에서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 역을 맡았다.

배우 유연석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영화 ‘뷰티인사이드’에 이어 ‘해어화’에 함께 출연한 한효주(소율 역), 천우희(연희 역)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유연석은 “‘뷰티인사이드’에서 한효주와 촬영한 장면이 짧아서 아쉬웠다. 다음에 긴 호흡으로 만나길 바랐는데 연이어 촬영하게 돼 반가웠다”며 “천우희 역시 촬영 장면이 겹치지 않았는데 ‘해어화’에서 함께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여배우와 작업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강조했다.

영화 ‘해어화’는 유연석과 한효주, 천우희의 엇갈린 사랑을 그렸다. 이에 대해 유연석은 “한효주는 어렸을 때부터 기생집에서 함께 자라 인연을 맺게 된다”며 “반면 천우희는 음악적 뮤즈로 만난 것이다. 만남의 과정, 곡 작업을 하면서 얻는 영감, 연민 때문에 천우희를 사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음악적 소질이 굉장히 뛰어난 천우희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던 것이다”며 “그토록 원했던 노래를 완성해준 여인이라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유연석은 ‘해어화’와 같은 날 개봉하는 ‘시간이탈자’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연석은 “같은 시기에 개봉하는 두 작품 모두 사랑받길 바란다”며 “임수정과 조정석은 각각 ‘은밀한 유혹’과 ‘건축학개론’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해어화’ 1941년 태평양 전쟁을 시작으로 일본은 황금기를 맞이한 한국 대중가요를 억압하는 배경을 담았다. ‘해어화’는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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