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20쯤 구 해태제과 주주들 모임(해주모)의 회원 김모씨(48)가 소방당국 관계자, 해주모 동료의 설득에 내려왔다. 사진은 소방당국이 사다리를 통해 김모씨와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사진제공=시민) ? |
김씨는 다리 위에서 "금융감독원장은 해태제과식품 단독상장 철회를 공개적으로 밝혀라, 윤영달 해태제과 회장은 공개사과 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해태제과식품이 제과 사업부문의 영업양수도를 이유로 구 해태제과 주주들의 주식을 인정 않고 오는 11일 신규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구)해태제과 실물주권의 주주들이 크게 반발하며 지난달 14일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