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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양화대교 농성자, 3시20분쯤 내려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6-05-04 19:20

4일 오후 3시20쯤 구 해태제과 주주들 모임(해주모)의 회원 김모씨(48)가 소방당국 관계자, 해주모 동료의 설득에 내려왔다. 사진은 소방당국이 사다리를 통해 김모씨와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사진제공=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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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시위를 벌인 김모씨(48)가 이날 오후 3시20분쯤 소방당국과 동료들의 설득에 내려와 현재 마포경찰서 강력1계에서 일반교통방해죄 혐의로 조서를 받고 있다.

김씨는 다리 위에서 "금융감독원장은 해태제과식품 단독상장 철회를 공개적으로 밝혀라, 윤영달 해태제과 회장은 공개사과 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해태제과식품이 제과 사업부문의 영업양수도를 이유로 구 해태제과 주주들의 주식을 인정 않고 오는 11일 신규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구)해태제과 실물주권의 주주들이 크게 반발하며 지난달 14일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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