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세종시 신도시, 스마트시티 시스템 100억 추가 발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4-03 09:52

행복청과 LH가 세종시를 스마트시티로 만들기 위해 설치한 차량방법 CCTV 모습.(사진제공=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가 3일 약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추가로 발주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세종시 신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첨단서비스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도시통합정보센터 건립(2011.9∼2012.4, 68억원) 스마트시티(U-City) 1단계 1차 구축사업(2011.9∼2013.12, 226억원) 1단계 2차 구축사업(2013.10∼2017.1, 168억원) 2단계 1차 구축사업(2014.12∼2017.2, 87억원) 등을 완료했다.

완료된 시설물은 세종시에 이관했거나 이관을 추진 중이며 추가로 발주하는 사업은 행복도시 4생활권 반곡동과 집현리 등에 주요 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주요 시스템은 ▲다목적 방범 CCTV ▲수배차량 인식 시스템 ▲산불 감시 시스템 ▲돌발 상황 대응 교통 및 방음터널 CCTV 등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BRT 우선 신호 ▲교통정보 수집 장치 ▲버스정보 제공 시스템 등이다.

이번에 발주하는 공사 사업비는 약 100억원으로 지난달 31일부터 40일간 공고하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24개월 동안 추진하게 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시민들이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