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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완공 예정으로 동우개발이 시공하는 세종청사 복합주차시설 제1공사 위치도.(사진제공=행복청) |
행복도시건설청(이원재 청장)이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4개 부지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 주차시설 시공사로 (주)동우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복합주차시설의 위치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곳과 국민안전처 주변 1곳이다.
총 사업비 1068억원을 투입 연면적 5만 4524㎡, 주차면수 1242면의 규모로 이번달 초 착수해 오는 2019년 7월 완공 예정으로 건립한다.
행복청은 이 공사를 통해 현재 청사 인근에 운영하고 있는 지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녹지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복합주차시설을 조성하는 기간 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 청사 주변 매각되지 않은 상업용지에 대체주차장을 착공 전 조성 주차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주차시설은 지하주차장과 지상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가용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주차수요 충족, 도시경관 향상의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