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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주평통 지역회의, 15일 시청서 특별강연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9-12 12:00

지난 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8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 모습.(사진출처=민주평통자문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세종실에서 10.4남북정상선언 10주년 기념 평화공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는 10.4남북정상선언이 현재 한반도정세 속에서 갖는 의미를 점검하고, 평화체제 구현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며, 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회에는 지난 1일자로 지역회의 부의장에 선임된 고희순씨를 비롯한 자문위원, 이춘희 세종시장과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걸쳐 통일부장관을 지낸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평화통일 구상에 대해 강연하고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지역회의는 이날 강연회를 문화행사로 치르기 위해 지역 예술가를 초청해 작은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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