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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말까지 세종시 신도시 3개소에 설치될 예정인 큐브형태의 BRT정류장 예상도.(사진제공=행복청) |
세종시 신도시에 와이파이(Wi-Fi)와 스크린도어를 갖춘 BRT(간선급행버스체계)정류장이 등장할 전망이다.
2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승객들의 신속한 승하차와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같은 신교통형 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신교통형 BRT정류장은 반개방형 큐브형태로 눈, 비, 바람, 햇빛 등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고, 정류장 내에는 버스정보안내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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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신도시에 들어서는 와이파이와 스크린도어를 갖춘 BRT정류장 예정지.(사진제공=행복청) |
행복청은 일단 한솔동, 도담동, 정부청사 북측 정류장 3개소에 시범설치 운영하고, 나머지 BRT정류장에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BRT의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요금을 정류장에서 사전에 지불토록 하는 정류장 요금지불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하는 정류장은 올해 말 완료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임시정류장 이용에 불편한 점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