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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월부터 새로 운행에 들어간 900번 내부순환 BRT 버스 노선도.(사진제공=세종시도시교통공사) |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세종시 BRT 3개 노선 이용객이 총 629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전년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시에는 900번 990번 1001번 등 3개 BRT 노선이 운행중이며 목적지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장점으로 매년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 반곡동~정부청사~한별리 구간에 새로 운행한 900번 노선은 각 생활권을 연결해 주는 편리함으로 초기 이용객 월 2만명에서 12월에는 5만 2000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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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세종시 BRT 3개 노선 이용객이 총 629만명으로 전년대비 약 25% 증가했다.(자료제공=행복청) |
990번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오송역~정부청사~반석역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319만 9000명에서 지난해 357만 2000명으로 이용객이 증가했다.
1001번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오송역~정부청사~시청~대전역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180만 9000명에서 2018년 230만명으로 이용객이 27% 늘었다.
이밖에 시에는 1000번 1002번 1004번 1005번 4개의 광역버스가 세종시~대전 유성구(반석)를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루 평균 1만 3000명, 연간 465만 3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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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세종시 광역버스 이용객이 하루 평균 1만 3000명, 연간 465만 3000명이었다.(자료제공=행복청) |
노선별 이용객은 1000번 186만 7000명, 1002번 119만 9000명, 1004번 157만 4000명으로 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으로서 이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05번은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해 연말까지 1만 30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향후 배차간격을 15분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고성진 교통계획과장은 "앞으로 첨단 BRT정류장 설치, 친환경 대용량 BRT차량 도입, 광역교통권 통합환승요금체계 마련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