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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에 국내 최초 첨단 BRT정류장 3개소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2-02 11:21

행복도시건설청이 3일부터 세종시 3개소에 운영하는 첨단 BRT정류장 개념도.(사진제공=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이 3일부터 세종시 신도시 3개소에 최첨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 시설은 이용자들이 BRT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스크린도어, LED미디어, 무료와이파이, 버스정보안내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투명 LED미디어는 날씨를 비롯한 정보를 제공하고 천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는 정류장 운영 전기를 생산하는 등 최첨단 장비들을 장착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이 3일부터 운영하는 최첨단 BRT정류장 설치 위치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행복청이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곳은 첫마을, 정부세종청사북측, 도램마을 정류장 등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향후 6개월간 이용 상황을 지켜보고 나머지 40개 정류장도 개선할 계획"이라며 "정류장에서 요금을 미리 지불하는 정류장 요금지불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도시교통공사는 2일 이 정류장들을 경유하는 내부순환 900번 BRT 개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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