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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낙연 총리 주재로 2018년 업무보고 실시키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1-04 21:35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올해 정부 업무보고가 실시된다./아시아뉴스통신DB

정부는 올해 업무보고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보고는 장관급 기관과 관련있는 차관급 기관 등 30개 기관이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업무보고를 하고 44개 중앙행정기관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주제별로 보고기관 외에 관련된 정부부처와 민간전문가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총리실 관계자는 "올해는 문재인 정부 2년차로 국정과제 이행의 구체화와 가시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 총리가 세부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정부업무보고 일정표.(자료제공=국무총리실)

또 "부처간 유기적 협조를 촉진해 국민의 삶의 질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업무보고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업무보고는 ▲평창올림픽 성공과 외교?안보상황 및 남북관계의 개선 ▲국민소득 3만불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의 이행방안 공유 및 실행력 제고 ▲국정의 성과 가시화를 통해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 견인 ▲정부혁신 노력에 대한 국민의 실감과 신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층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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