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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컨벤션센터서 국민안전-재난재해 정부업무보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1-23 11:51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정부는 23일 세종시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민안전 재난재해 대응'을 주제로 올해 세번째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실시한 이날 업무보고에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안전과 안심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국민 100명 가운데 13명 만이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제도와 정책이 현실에 맞는지 그 정책에 맞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갖춰져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총리는 "특히 일선의 재난 재해 담당자들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주민의 안전의식과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케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확보'에 관한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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