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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첫 정부업무보고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첫번째 정부업무보고를 주재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는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했다.
이 총리는 이날 보고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무총리가 연초 업무보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국정과제가 국민의 삶에 반영되게 한다는 목표 아래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업무보고의 주안점을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계획, 유관부처들의 유기적인 협력, 정책수행 과정에서 '책임장관'의 면모를 보이고 '정부혁신'을 실감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주제에 대해 "기존의 경제체제를 바꿔 저소득 계층을 돕고 소득격차를 완화 내수경기를 진작시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드리자는 것"이라고 환기시켰다.
한편 정부는 이날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서울청사에서 '외교안보 상황과 남북관계 개선'을 주제로 외교 국방 통일부 등의 보고를 하는 등 오는 29일까지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