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부터 운행에 들어가는 내부순환BRT 900번 버스 노선도.(사진제공=세종시도시교통공사) |
세종시도시교통공사가 다음달 2일 대평동 차고지에서 내부순환BRT 900번 버스 개통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버스는 신도심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각 생활권을 대중교통으로 연결해 대중교통 중심도시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3일부터 운행하는 이 버스노선은 반곡동-국책연구단지-세종시청-교육청-세종터미널-정부청사-한별리를 양방향으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반곡동에서 오전 6시~오후 11시30분까지, 한별리에서 오전 6시5분~오후 11시35분까지 15분 간격이다.
이번 노선에 투입될 버스는 CNG 초저상버스로 영문 안내방송과 문자안내가 표출돼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