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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세종시=행정수도' 완성 청신호 켜졌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2-02 16:08

이춘희 세종시장이 1일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이춘희 세종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개헌안에 '행정수도 세종'을 명문화하기로 한 것과 행정안전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내년까지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환영했다.

이 시장은 2일 논평을 통해 "29만 세종시민을 비롯, 수많은 국민들의 염원인 행정수도 개헌과 지방분권 강화, 국가균형발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1일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행안부와 과기정통부의 조속한 이전'을 약속한지 하룻만에 정부의 발 빠른 조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3조와 4조 사이에 행정수도 조항을 신설하겠다'고 밝힌데 대해서도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해 온 시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행정수도 개헌, 지방분권 강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여당의 결단을 다시 한 번 환영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권에게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각 당 후보들이 '행정수도=세종시'를  약속한 만큼 국민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이제 국가 정책의 상징도시가 됐다"면서 "세종시민은 물론, 모든 국민들의 뜻을 모아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의 꿈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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