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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밀양-제천 화재 현장 방문 위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2-02 22:31

2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가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한 뒤 갤러리의 아침 노인전문요양원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을 위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밀양과 제천을 방문 화재로 인한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안전대진단 지자체장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 안전에 대해 강조한데 이어, 지난달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희생자들을 위해 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추모했다.

이 총리는 합동분향소 조문 이후 유가족 대표를 포함한 유가족 9명을 만나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 총리는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밀양 소재 '갤러리의 아침 노인전문요양병원'에 들러 부상자들의 치료 상황을 살펴보고 위로했다.
 
2일 오후 6시쯤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합동분향소에서 헌화·분향하고 유가족이 운영하는 식당과 약국 등의 사업장을 방문해 위로했다.(사진제공=제천시청)

이 총리는 밀양 방문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 화재 희생자 아들이 운영하는 약국을 찾아 위로하고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제천체육관을 방문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 총리는 분양소 조문후 희생자 딸이 운영하는 제천 화소동 '닭갈비 부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위로했다.

이날 방문에는 밀양은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제천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근규 제천시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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