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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요경제 지표 양호… 전국 상위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03-04 07:23

1월 취업자수 증가…올해 경제 전망‘맑음’
오창과학산업단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 주요경제 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 발표 ‘2017년 연간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지수, 건설수주액, 수출액 등 주요지표 2016년 대비 성장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2017년 광공업생산지수는 178.3으로 전국 최고 수치이고 전년도 대비 증가율은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 역시 전국 평균보다 높은 119.4를 기록했다.

지난해 건설수주액 증가율 112.3%로 전국 1위, 수출액 증가율 전국 3위, 취업자수 증가율 전국 4위로 주요 경제 지표들이 전국 상위권을 보였다.

이는 반도체 업종의 호조세와 그간의 투자유치에 따른 기업의 실투자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2018년 1월 수출액은 19억1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7%가 증가(전국증가율 21.1%)했고 무역수지는 13억4400만달러로 46.2%가 늘었다.

1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3000명(충북 증가율 2.9%, 전국 증가율1.3%) 증가한 82만2000명을 기록하는 등 2018년 충북경제가 밝게 출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경제지표들을 볼 때 오는 12월 발표될 충북지역 GRDP 전국비중이 상당히 높고 2018년 경제 전망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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