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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로 공천확정 된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3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6.3지방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강민식 기자) |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0일 “대전이 위기이다. 이대로 대전의 성장이 멈춰있어서는 안된다"며 "경험있고 애정있는 전문가가 대전시정을 바로세우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한국당 대전시장 후보로 전략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름대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다시 한번 시민의 심판을 받는 자리에 서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경쟁했던 육동일 교수와 박태우 교수, 두 분이 제시하는 정책들도 받아들여 시민여러분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느낀 가장 큰 이야기는 IMF 때보다 더 심하다 것. 장사가 안 돼 힘들다는 것이었다"며 "인구도 빠져나가고 사업도 없고 발전모습들이 않보이는 것을 걱정하는 시민들을 많아 대전시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역설했다.
또 “젊은 사람들은 아이들 키우는 문제와 집값 전세값 등등의 이유로 인해서 세종시로 많이 빠져나간다"면서 “이런 위기적 상황에 나름대로 대안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설명을 구하고 공감대를 얻어서 다시 뛰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 예비후보는 “당 지지도가 높지 않고,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시민들의 실망이 아직도 있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중앙에 조언과 충언을 드려가면서 대전시민의 여론을 수용해 대전발전을 이끌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