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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매매사이트 투명한차사랑, “연대를 통해 소비자의 권리 증진에 힘을 모아야"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4-19 19:45

자료사진. (사진제공 = 투명한차사랑)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유통질서 확립이 시급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중고차시장이 자리 잡은지 40여년이 넘으면서 규모의 경제를 이루었지만 빈틈을 이용한 사기행각에 잡음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희망적인 소식은 혁신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긍정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시대의 장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의 플랫폼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얻는 업체가 중고차 피해 근절에 나섰다.  

낭중치추라는 말처럼 양심을 근본 철학에 두고 운영하는 곳은 수많은 경쟁 업체 속에서 굳건한 신뢰를 받으며 드러나기 마련이다. 이들이 제시하는 중고차 피해 근절의 가이드라인에는 터무니없는 중고차가격 경계, 실시간 중고차시세 조회 가능여부, 무사고차량확인 여부, 성능기록부 등 서류의 완벽구비 등의 공통점이 있다. 

투명한차사랑 김보영 대표는 “양심업체로 선정된 곳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제는 업체간의 연대를 통해 소비자의 권리 증진에 힘을 모아 중고차 시장의 장기적 비전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고차 피해 사례는 어쩌면 예견된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며 “양심을 제 1원칙에 두고 사업을 해왔던 것이 새삼 자랑스럽다”고 투명한차사랑 관계자는 덧붙였다. 

착한 경영은 비단 중고차시장에만 적용되어야 할 이야기는 아니다. 선순환하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올바른 판매를 촉진하는 법제화, 피해사례에 대한 보상체계 등의 제도적 보완도 뒷받침되길 희망한다. 

한편, 300여건 이상이 되는 중고차 구입 후기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차사랑은 중고차 업계에서 양심업체로 알려져 있다. 상사대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카페에서 중고차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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