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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광역시장 후보, 제6차 공약발표 기자회견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8-05-28 11:51

▲문화와 관광! 울산의 품격이 더 높아집니다
▲김기현의 여섯 번째 약속은 문화와 관광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후보, 제6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사진=윤요섭 기자

 [제6차 공약발표 기자회견 전문]

 김기현의 여섯 번째 약속은 문화와 관광입니다.

 울산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울산에 오는 분들은 다들 산과 들, 바다와 강, 도시가 이렇게 조화를 이룬 도시는 없다고 합니다.특히 시와 군이 통합해 광역시가 된 덕분에 전국 어떤 도시도 갖지 못한 녹색지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축복입니다.

 이 멋진 울산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예술의 색을 더하기 위해 지난 4년 정성을 다해왔습니다.

 ▲문화 울산을 위해, 
울산도서관, 어린이 테마파크, 장생포 예술창작소 개관, 시립미술관 착공, 최재우 유허지 동학관 건립 등을 추진했습니다.

 ▲관광 울산을 위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영남알프스케이블카를 추진했으며, 강동권과 역세권 개발을 가속화하고, 울산방문의해와 태화강 정원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그간 다져온 토대 위에서 더 힘찬 비상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먼저, 문화입니다.

 문화에 대한 저의 일관된 입장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술인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예술인들이 없도록 예술인 복지도 더 적극적으로 펴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문화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복합문화아트홀을 건립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의 삶의 양식 및 문화가치를 높여주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과 상상력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습니다.

 ▲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지역의 관광 문화유산을 콘텐츠로 개발 육성하고, 콘텐츠 분야의 환경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습니다.

 ▲ 공연전용극장을 설립하겠습니다.
지역의 공연문화 활성화와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그 활동의 결과가 시민의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겠습니다.

 ▲ 랜드 마크 울산타워를 건설하겠습니다.
울산 역사와 시민의 자긍심을 담은 21세기 상징물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민자 유치를 통해 울산하면 떠오르는 울산타워를 건설하겠습니다.

 ▲ 태화강을 버전 업(version up) 하겠습니다.
울산의 강을 넘어서 국민의 강, 세계의 강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짚라인과 사파리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생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나가겠습니다.

▲ 다음은 관광입니다.
 작년에 울산은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사상 처음 시도한 울산방문의해방문객 7백여만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잘만 하면, 다들 안 될 것이라고 했던 관광울산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민선 7기에는 관광에 과감하게 투자해 제조업 도시 울산이 첨단기술의 하이테크(high tech)와 감성의 하이터치(high touch)가 공존하는 복합기능의 도시로 만들어 가고자합니다.  

 ▲ 대왕암공원과 슬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체류형 관광활성화의 중요한 인프라인 리조트 호텔을 건립하겠습니다.

 ▲ 진하에 바다목장, 캠핑장, 체험시설을 갖춘 해양레포츠 관광지구를 조성하겠습니다.

 ▲ 강동관광단지 활성화 및 강동해변 명품화를 추진하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관문성을 복원하겠습니다.

 ▲ 2021년 비공인 엑스포인 세계산악관광 엑스포를 개최해 영남알프스를 산악관광의 메카로 키우고, 영남알프스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 울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울산 전 지역에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사물인터넷, 모바일 광고, 빅데이터 등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습니다.

 ▲ 시민의 통신비 부담완화 차원에서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관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한 번 더 말씀드렸습니다.

 문화와 관광은 도시의 품격을 더하고 울산의 산업지도를 더 풍성하게 만들 요체입니다. 그래서 모든 도시들이 문화와 관광에 매달리고, 모두가 공약을 제시하지만 대부분 실패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못합니다. 

 하이터치 산업이라고 할 정도로 문화와 관광은 깊이 고민하고 섬세하게 접근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준비해온 제가 더 잘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5월28일

             울산광역시장 후보자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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