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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신용한 후보 “도지사 급여 최저임금 수준으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06-11 10:51

오늘 도청서 기자회견…‘도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공약 발표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후보./아시아뉴스통신DB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는 11일 ‘최저임금 도지사’와 ‘충북 프로축구단 창단’을 공약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도지사로 당선되면  임기동안 ‘최저임금 도지사’로 일하며 도내 근로자들의 애환에 함께 동참하겠다”며 “ 최저임금을 제외한 나머지 전액은 충북발전을 위해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구 불모지인 충북에 도민프로축구단을 새롭게 창단해 도민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및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프로축구단 창단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를 넘어 도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것이며 충북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투자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라며 충북 도민프로축구단 창단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 ▶공청회, 토론회 거친 프로축구단 창단 마스터플랜 수립 ▶광고료·입장료·후원금·도민성금 등 예산마련 노력 ▶경쟁력 있는 선수 및 감독, 코치진 영입으로 경기력 증대 ▶지역인재 고용 보장 ▶청주-증평 통합을 통한 100만 광역화도시 시너지를 활용한 프로축구단 활성화 등 구체적인 프로축구단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도민들께서 6.13 투표 당일에 소중한 선택을 해 주신다면 충북의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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