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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 여수맛집 '군산횟집'. 하모샤브샤브로 관광명소 알려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6-30 18:00

자료사진.(사진제공=군산횟집)

여수밤바다와 관련된 노래가 여수를 아름답고 낭만적인 도시로 알리면서 한여름 밤바다가 여수시민과 관광객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한낮의 더위를 물러내고 어둠이 찾아오면 여수밤바다에 어울리는 돌산대교의 야경이 펼쳐진다, 최근 여수 야간경관에 맞는 장식조명이 점등되면서 야경을 보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돌산대교 인근 여수맛집 ‘군산횟집’은, 관광명소를 키우는 여수횟집 중 하나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군산횟집은 여수하모샤브샤브 맛집으로 보양식으로 알려진 하모샤브샤브를 제공하고 있다. 

남자들에게는 스태미너를 부여하고 여성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하모샤브는 여름철 기운이 빠지기 쉬운 몸을 보하고 한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하게 한다. 군산횟집은 여수하모샤브샤브 맛집답게 갯냄새가 나지 않게 요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모샤브샤브는 9월까지만 즐길 수 있는 요리로, 그후에는 먹고 싶어도 찾기가 힘들다. 

여수군산횟집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여수맛집으로, 돌산대교 가까이 있어 신선한 회와 하모샤브샤브를 맛보고 테이크아웃커피를 한 잔 하며 돌산야경을 보기에 용이하다.

군산횟집은 3대째 운영 중이며 시원하고 얼큰한 매운탕으로 알려져 있고, 돌산갓김치까지 별도 주문이 가능하여 포장해 손님도 방문하고 있다.

다양한 해산물 스끼다시가 나오는 군산횟집은 “가족이 운영하기 때문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어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고 전했다.

메뉴 중 하모러브 커플셋트2인은 18만 원대로 구성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횟집 대표는 "아무리 맛있는 요리도 위생적이지 않으면 3대째 이어올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번거로워도 쟁반과 수저 등을 3일에 한 번씩 번거로워도 삶아서 사용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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