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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상지영서대학교 드론 국가자격 취득반 개강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8-07-09 10:25

자료사진.(사진제공=상지영서대학교 드론교육원)

원주시 상지영서대학교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2018년 6월 25일부터 ‘제1기 드론 조종사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을 개강했다. 정부의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드론산업의 기본자격인 ‘드론조종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으로, ‘평일반’과 직장인을 위해 ‘주말반’ 과정도 모집하고 있으며, 이미 지원자가 넘쳐 제2기와 제3기를 선착순으로 수강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드론은 연 53%씩 성장(‘25년, 621억 9천 달러 규모)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으로, 2026년까지 현 704억원 시장규모를 4조 1천억 원으로 신장하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산업용 드론 6만 대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대책으로 ‘17~‘25년까지 취업유발 효과는 양질의 일자리 약 17만 4천 명(제작 1만 6천 명, 활용 15만 8천명)으로 전망되며, 생산유발효과는 21조 1천억 원(제작 4조 2천억원, 활용 16조 9천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조 8천억 원(제작 1조 1천억원, 활용 6조 7천억 원)으로 예상된다.

업계·학계는 그간 범정부적으로 드론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단편적인 정책들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이번 기본계획(안)은 중·장기적 정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안)을 공청회,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항공정책위원회를 통해 확정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지적부동산과)에서는 지난해 드론을 구입해 지적측량 및 지적재조사 업무에 활용하고 있어 측량에 소요되었던 시간을 대폭 줄였다. 지적업무 외에도 재난훈련, 군부대의 요청에 의한 색출훈련, 공공시설의 입지분석, 불법개발행위 현황파악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영길 지적부동산과장은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행정업무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드론 운용의 안전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 자격취득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2호, 3호 등 지속적으로 자격취득자를 육성하여 원주시의 지적도와 연결되는 4D 공간지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격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2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인정받고 항공법규, 항공기상 등 관련법령 및 운영규정의 이론 시험을 통과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교육신청 및 드론산업의 전망에 대한 정보는 <상지영서대학교 드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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