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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물가 고공행진에도 반찬전문점 ‘진이찬방’ 성장세 이어간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상진기자 송고시간 2018-08-07 16:43

(사진제공=진이푸드)

장기화되는 폭염의 여파로 외식과 식품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폭염은 휴가철과 맞물리며 물가상승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며 서민가계에 부담이 현실화하고 있다. 111년 만에 찾아온 폭염으로 장바구니 물가에도 비상이 걸린 것이다. 가축과 농산물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농수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모양새다.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가공식품과 외식물가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외식비뿐 아니라 7월 농축산물 가격도 6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채소류 물가는 6월 대비 3.7% 상승했고 축산물도 폭염에 가축 폐사가 늘면서 3.3% 상승세를 보였다. 무더위에 채소들이 말라 죽으면서 시금치는 6월 대비 50.1%나 치솟았고 열무(42.1%), 배추(39.0%), 상추(24.5%) 등의 가격이 크게 뛰었다.

이처럼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반찬가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소자본 반찬가게창업 브랜드 ‘진이찬방’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이찬방 이석현 대표는 “폭염으로 인한 작황 저조,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밥상물가 상승은 외식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가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최근 최저임금 등 인건비와 전반적인 생활물가 상승, 경영난 악화 등으로 외식업주들의 생존권이 벼랑 끝으로 내몰린 상황 속에서도 진이찬방은 생활밀착형 아이템인 ‘반찬’과 본사의 안정된 시스템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며 꾸준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고품질의 반찬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는 진이찬방은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과 물류, 생산 등의 본사 직영시스템으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외식창업에서 필수적인 효율성은 매출과 직결되는 만큼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게 본사 측 설명이다.  

이러한 경쟁력은 브랜드의 시스템에서부터 시작된다. 다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표준화된 레시피와 교육, 운영노하우, 창업지원 등 단계별, 상황별 적용되는 시스템은 ‘진이찬방’만의 경쟁력을 완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양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진이찬방은 R&D팀과 함께 제품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매 시즌마다 대중성과 수요성이 두루 갖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가정에서 쉽게 접하는 메뉴부터 스폐셜한 메뉴들로 인해 해당 브랜드의 매장은 사시사철, 성수기 구분 없이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적자운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탄탄한 시스템을 주목할 만하다. ‘망하면 물어줍니다’의 ‘100%창업책임환불제’와 ‘직접 운영해보고 결정하세요’의 ‘체험창업시스템’은 대표적인 ‘진이찬방’만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진이찬방은 매주 수, 토요일 인천 소재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전신청 시 시식과 함께 브랜드의 경쟁력과 운영상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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