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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덕 창원시의원, 진해석동 행복마을 건설현장서 ‘1인 시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10-10 14:26

“주민들 요구와 같이 대화하고 인도개설 촉구한다”
10일 박춘덕 창원시의원이 진해석동 행복마을 건설현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의회 사무국)

경남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 문화도시건설위원회 소속 박춘덕 의원이 10일 오전 7시부터 진해석동 행복마을 건설현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춘덕 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진해석동 행복마을 건설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변한 것으로,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민과의 대화와 인도개설을 촉구했다.

박춘덕 의원은 “진해구 석동 662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행복주택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나 그동안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소음, 진동, 주택균열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주민들은 인도설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시공사인 LH측은 설계변경은 힘들다는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LH가 조속히 주민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인도개설 뿐 아니라 소음문제 등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춘덕 의원의 1인 시위는 오는 12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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