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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설공단, 은하수공원에 개량화환 정식 도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11-01 09:02

지난 달 시범운영..올바른 화환문화 확산 기대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 1일부터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에 도입키로 한 화환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에 개량화환을 1일부터 정식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개량화환은 조화나 재사용 꽃을 사용하지 않는 화환으로 건전한 화환유통문화 정착과 생화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입하게 됐다.

공단은 개량화환 도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환 제작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표준모델을 선정했으며, 지난 달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도입키로 했다.

앞으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는 개량화환만 빈소 앞에 전시될 예정이며, 장례가 끝나면 모든 화환은 재사용 방지를 위해 파쇄 처리할 계획이다.

신인섭 공단이사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개량화환 이용률이 97%로 높았다"며 "화환에 담겨있는 의미를 되새기고 화훼농가 보호를 위해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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