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8년을 마무리하며 구리아트홀에서 진행된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사진=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 |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해 29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사랑담은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 하에 ‘제12회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지훈 씨의 지휘로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을 비롯해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테너 정영수 씨와 바리톤 이창형 씨 그리고 소리꾼 안소은 씨가 참여하여 그 어느 무대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조영숙 시립청소년교향악단장은 “구리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구리 시민들에게 삶의 쉼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18년을 맞은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2001년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세상에 꿈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창단됐다.
특히 연 2회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여수 국제 엑스포 연주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 등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구리시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