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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혁신학교 교사들이 쓴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 책을 출간했다.(사진=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혁신학교 교사들이 쓴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출간된 책은 지난 2015년 5개교를 시작으로 2016년 3개교, 지난해 2개교를 비롯해 올해 4개교를 지정해 현재 총 14개교에서 운영중인 혁신학교 교사들이 집필한 것이다.
이 책을 집필한 교사들은 지난 4년간 혁신학교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이룬 성과와 개선할 점 등을 위주로 기록했으며, 이 책은 앞으로 4년을 운영하기 위한 중간 정리 단계로서 성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새로운 도전에는 언제나 어려움이 있다"며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는 무엇보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는 것이 혁신학교를 만들어 가며 느낀 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이들은 혁신학교는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책 또한 14명의 전유물이 아니며 '현재 혁신부장의 눈으로 본 학교 이야기일 뿐' 그 성과를 동료들과 나눠 집필했다는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마다 눈물의 도전을 감행했던 선생님들이 정말 고맙다"며 "희망을 만든 그 분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