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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매년 인상 아니다..합의로 1년 연장할 수 있어 1+1"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2-13 14:59

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 DB

청와대는 1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분담금 관련 언급과 관련해 “이번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기한을 1년으로 했지만 양측 서면 합의로 1년 연장할 수 있도록 돼 있어서 1+1이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비 분담금 관련 언급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인상의 필요성 여부를 양쪽이 검토하고 합의해서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면서 “인상을 기정사실로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에 동의했다고 밝히면서 "그들(한국)의 분담금은 올라가야 한다. 위로 올라가야 한다. 몇 년 동안 그것은 오르기 시작할 것이다"면서 추가 인상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어제 5억 달러를 더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전화 몇 통에 5억 달러"라는 말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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