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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체험학습 전주난장 개장 전 초등학생들 모니터링 '화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2-17 18:34

-옛날 학교인줄 알고 찾아온 어린이 4명의 체험소감
-선생님 가족 친구들과 개장하면 꼭 오고 싶어
 17일 전북 전주한옥마을 근대역사박물관 '체험학습장 전주난장’에서 모니터링을 자청하고 나선 인봉초등학교 4학년 윤현서, 박건우, 이희재, 권산 학생(좌측부터)./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전북 전주한옥마을에 건설 중인 근대역사박물관인 ‘체험학습장 전주난장’이 개장 1개월을 앞두고 있다.

조문규 대표가 심혈을 경주해 대작을 만들고 있는 전통 문화체험 공사현장을 17일 초등학생 4명이 찾아왔다.
 
 17일 전주한옥마을 근대역사박물관 '체험학습장 전주난장’에서 모니터링을 자청하고 나선 전주 인봉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기차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전주한옥마을에 친구들과 전통 문화체험을 왔다가 옛날학교가 있어 찾아왔다며 관심을 보인 학생들과 우연히 기자와 만난 학생들은 자청해 모니터링을 하고 소감을 발표했다.

전주인봉초등학교 4학년인 어린이들은 한결 같이 "지금시대에 없는 전통물건들이 신기하다"며 오래체험을 하며 즐기기를 원했다.

박건우 어린이는 "개장하면 친구들과 다시 오고 싶다"며 "군대 탱크와 내무반에서 옛날 총을 들고 사격해보는 체험이 재밌다"고 했다. 이어 "평소 할머니가 전통문화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해줘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7일 전주한옥마을 근대역사박물관 '체험학습장 전주난장’에서 모니터링을 자청하고 나선 전주 인봉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대한민국 육군 장병 내무반 체험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또한 "선생님께 사회문화체험할 경우 여기를 가 보자"고 추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현서 학생은 "옛날 물건과 그림을 새롭게 봤다"며 "아는 것도 있었고 처음 보는 것이 있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전통문화를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어  친구들에게 꼭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산 어린이는 "밖에서 보기엔 작은데 안에 들어와 보니 옛날 물건들이 이렇게 많은지 상상 못했다. 체험장이 그렇게 클지 몰랐다"며 기쁘다고 했다. "외국 사람들이 이곳 체험장을 들리면 한국전통 문화를 잘 알고 이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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