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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나이 벌써 40대? “어머니 세 분 있다” 아버지 찰리박 사연 뭐길래…전 여자친구 결별 이유까지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5-12 21:05

▲올해 나이 40세인 전진(사진=ⓒSBS'미운우리새끼')
12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신화 전진에게 뜨거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진은 올해 나이 40세로 지난 1998년 신화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전진은 ‘미우새’ 출연 당시 24세의 나이 때 처음으로 친어머니를 만났다고 밝혀 주위를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 대신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전하며 “스물 네 살 때 친어머니를 처음 봤다. 시간이 많이 흘러 서로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다. 친구랑 커피숍에서 기다리는데 문이 딱 열리는데 '엄마다'라는 느낌이 왔다. 한 발자국 씩 오시는데 영화처럼 너무 긴장이 되고 자리에 앉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 '왜 절 놔두고 가셨어요' 라는 이야기를 하는 데만 한 2분 걸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가 절 언젠가 만날 생각에 참다가 결혼을 늦게 하셨는데 지금 아들이 초등학생인데 저랑 닮았다더라. 그쪽 남편분은 저와 편하게 만나는 걸 허락했다. 그런데 전 그 아들이 컸을 때가 걱정되더라. 저처럼 힘들까 봐. 그래서 24살 이후로 어머니와 일부러 연락을 안 하고 있다”며 가슴 아픈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아버지 찰리박 또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이 무산된 상황에서 태어난 아들을 버릴 수 없었다. 여자가 필요한 게 아니라 엄마가 필요해 결혼을 했다. 한 두 번 실수가 있었지만 아들을 위해서였다”며 전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전진은 과거 ‘우리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시영과 실제 커플로 성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6개월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전진은 배우 윤진이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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