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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제6회 연구실 안전의 날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5-13 18:06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3일 대전 본원에서 ‘제6회 연구실 안전의 날’ 행사를 대학원총학생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사진제공=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3일 대전 본원에서 ‘제6회 연구실 안전의 날’ 행사를 대학원총학생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실 안전의 날’은 지난 2003년 교내 풍동실험실 폭발 사고로 희생된 학생을 추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학 연구실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2014년 처음으로 열렸다.
 
올해 ‘연구실 안전의 날’ 행사는 안전관리 우수학과 표창, 공모전 수상자 표창, 교내 춤 동아리 공연, 안전연극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 우수학과 표창에는 ‘KAIST 연구실 안전관리 평가 기준’에 따라 교육, 점검, 위험성 평가, 위원회 운영 및 사고 발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안전관리 최우수학과에는 신소재공학과가, 우수학과에는 바이오및뇌공학과가 각각 선정됐다.
 
신소재공학과는 연구자의 안전교육 참여도가 높고 실험실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이행률(100%)이 매우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구실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58편의 응모작을 접수한 안전 관련 창작물 공모전에서는 총 9개의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신성철 총장은 “연구의 시작은 안전의식을 먼저 갖추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연구실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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