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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후보자가 되기까지 '다사다난' 무슨일? 나이+고향까지 화제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2:02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올랐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문무일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후보자 임명을 했다. 이에 윤석열의 나이부터 고향, 이제까지의 경력 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윤석열 후보자는 대검찰청 중수 1, 2과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보여 주목받았다.

윤석열 후보자는 특히 지난 2013년 4월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장을 받으면서 크게 화제가 됐다.

당시 윤석열 후보자가 국정원 직원에 대한 체포 절차를 상부 보고 없이 집행했다는 이유로 조직 내부에서 마찰이 일어났던 거이다. 이에 윤석열 후보자는 정직 1개월 징계를 받고 관련 수사에서 배제돼 대구고검과 대전고검 등의 지방으로 전보됐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자는 국정농단을 수사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영입 1호로 부활했다. 윤석열 후보자는 2016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수사4팀장으로 일하면서 영재센터 지원과 정유리의 승마 지원이 뇌물죄임을 밝혔다.

또한 윤석열은 2017년 1월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해 이재용 부회장을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시키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자는 지난 2008년에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명박의 주가조작 등 범죄 혐의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팀의 파견 검사로 있으면서 부정부패 척결에 힘썼다.

윤석열 후보자는 올해 나이 58세로 고향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이다. 윤석열 후보자는 충암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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