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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트라움 제3회 정기연주회 ‘Trio Festival’ 공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8-11 12:12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앙상블 트라움 제3회 정기연주회 ‘Trio Festival’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열린다.(사진제공=나무예술기획)

앙상블 트라움 제3회 정기연주회 ‘Trio Festival’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앙상블 트라움’의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부터 현대작곡가 메노티까지 다양한 시대의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공연명인 ‘Trio Festival’처럼 트리오(삼중주)편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는 바이올린, 클라리넷, 피아노의 트리오 구성으로 된 음악이다. 다조성을 가지고 다양하고 복잡한 음악적 개성을 보여주는 작곡가 ‘다리우스 미요’의 모음곡과 20세기 현대오페라 작곡가 ‘잔 카를로 메노티’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2부 첫곡으로는 18세기 최고의 작곡가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아노트리오 1번 ‘디베르티멘토’를 선보인다. 디베르티멘토는 가볍고 듣기 편한 멜로디와 리듬으로 자유로운 형식, 짧은 악장들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곡은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막스 브루흐’의 클라리넷,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품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앙상블 트라움의 제3회 정기연주회 ‘Trio Festival’은 다양한 작곡가들의 독특한 특징과 다양한 감상포인트를 관객들에게 제시하고, 관객들과 연주자들의 공감을 통하여 그 속에서 삶의 활기와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한편, Ensemble Traum(앙상블트라움)은 ‘꿈’, ‘이상’을 의미하는 독일어로 뜻과 같이 바이올리니스트 이정화, 첼리스트 장윤미, 클라리네티스트 김양은, 피아니스트 허서연이 음악과 함께 꿈을 꾸고 열정을 나누기 위해 결성한 앙상블이다.
 
이들은 바쁘고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선물하고자 인생의 아름다움과 우아함 그리고 풍요로움이 가득 담긴 폭넓은 레퍼토리 음악을 따뜻한 하모니로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선사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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