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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24~25일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8-21 19:29

20개국 60개팀,국내외 관람객 10만여명 두류공원 일대 들썩
지난해 열린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사진제공=대구시청)

국·내외 사진작가와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환상적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대구만의 특별한 축제로 올해 12회째를 맞는 아시아 유일의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오는 24~25일 양일간 20개국 60개팀 200여명과 국내외 관람객 10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열린다.

몸을 캔버스 삼아 여러 가지 기법의 그림으로 꾸미는 바디페인팅 어워드, 환상적인 의상과 장식품의 조화로 화려함을 뽐내는 판타지메이크업 어워드를 직접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이색 그라피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뷰티 관련 전공자, 대학생,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세계 바디페인팅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한 바디페인팅에 대한 강의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중국 상하이 사진작가협회 회원 14명이 바디페인팅 작품을 직접 촬영하기 위해 방한이 예정돼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사진작가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천연염색, 부채페인팅,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의 전시·체험을 통해 국내 뷰티산업의 대중화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뷰티관련 학원, 아카데미, 학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촉매제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여름 밤 도심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가 대구의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관광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외국 관광객이 넘쳐나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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