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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관광지 방문객 45% 증가...가을 축제로 지속 증가 전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9-02 10:58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기념관, 봉수산 자연휴양림, 예당관광지 캠핑장
윤봉길의사기념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주요 관광지 4곳이 지난해보다 45%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 기준 군이 집계한 시설별 관광객 현황은 윤봉길의사기념관(6만9817명), 추사기념관(4만5822명), 봉수산 자연휴양림(7만6569명), 예당관광지 캠핑장(4694명) 관광객 수는 모두 19만69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5412명에 비해 45.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사기념관./아시아뉴스통신 DB

특히 지난 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205만5916명이 방문해, 군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면서 전체 유입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관내 다양한 관광지의 방문객 증가는 출렁다리를 찾은 방문객이 예당저수지 외에 주변에 산재한 다양한 관광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와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예당호 주변 자원을 연계하는 ‘느린 호수길’을 조성하고 숙박, 레저, 휴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을 조성 중이다.
봉수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아시아뉴스통신 DB

또한 예당호 물넘이 주변에 2만5000㎡규모의 생태 수변공원을 조성과 예당호 관광권개발계획의 연계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수면 마리나 항만계획을 추진하고, 출렁다리와 연계한 사계절 음악조경분수대와 주차장을 새로 설치한다.

이밖에도 가을을 맞아 제1회 황새축제,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 등이 예정돼 있어 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아시아뉴스통신 DB

신경호 기획담당관은 “군을 방문해 준 모든 관광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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