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민주평통 19기 자문위원 출범회의를 갖는다.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자문회의에는 지난 2일 임명된 정세현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뉴욕에서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평통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만큼 이날 위원들도 '신(新)한반도 시대 기반 구축'을 위해 대북정책의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